내가 아는 A마켓 사장은 웃지 않는 사장입니다.
종업원에게 큰소리 치며, 손님에게는 웃지 않고 뒷짐지고 이야기 하는
종업원들 또한 무슨일 있으면 손님에게 되레 소리 치며 손님에게 웃지도 않습니다.
10년전 LA에서 자취할때입니다.
같이 사는 동생과 함께 주말에 고기를 먹기 위해 1가에 있는 HANKOOK MKT에서 장을 보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아파트에 도착해서 짐을 푸는데 동생이 백새주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삼겹살에 소주+백세주가 없으면 안돼죠??? 어라....계산대에서 빠졌나??? 당장 MKT에 전화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MANAGER님은 친절하게 "죄송합니다. 다시 찾아 주시면 조치 치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마켓에 가서 좀더 필요한 물건들하고 빠진 백세주를 챙겨서 트렁크를 여는 순간....덩그렁...백세주 한병이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
제가 그당시 A식품 회사 직원이었지만 HK MKT의 친절함과 손님 한사람을 사랑하는 MKT MG에 존경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모든것은 최고 경영자인 MKT 사장이 좋은 사람이기게 이렇게 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우리집에는 2마리의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얂색 말티스 강아지
주인인 저에게 항상 웃고 꼬리를 살랑 살랑입니다.
제가 이 강아지를 안 좋아 할까요?
하지만 피키니라는 놈은
먹을 것만 줄때 꼬리를 약~간 살랑일뿐 절대 웃지 않습니다.
큰 눈을 지가 먹고 싶은 음식에만 집중해 있고 주인인 나는 처다 보지도 않습니다.
이놈을 제가 좋아 할까요?
지도 제가 싫어 하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합니다. 제가 자기를 안으려 하면 으르릉 거리니까요.
여러분이 손님들을 사랑하는 만큼 손님들도 여러분의 가게를 사랑합니다.
A 마켓 사장님과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으신 가요???
2013년 4월 13일 토요일
경험 있는 주방쿡은 보배중에서도 가장 큰 보배
일본 하계 올림픽 당시의 X파일 이야기입니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위하여 일본 각지에서 최고의 요리사들을 모아 놓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선수촌 오픈을 하고 제일 먼저 도착한 미국 선수들을 첫번째로 맞이한 일본 최고 호텔에서 불러온 요리사들...
일본 각지에서 올라온 신선한 식재료와 일본 최고 호텔 요리사들과 최고의 시설에서 만들어진 요리를 먹은 선수들.....그러나...최고의 찬사를 기대한 대회 관계자들의 반응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선수들 모두들 맹맹하다....라는 반응.....
재료, 음식의 과정들.....모두 검사 하였지만...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일본의 식재료를 하나하나 검사, 검사의 재검사를 하였지만......문제점 Zero..
두번째 식사도 마찮가지 였다............
이때.....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바로.......
일본 최고의 요리사가 아닌......일본 선수촌에서 잔뼈가 굻은 60대의 일본인 주방장 이었다.
원인은...
소금......
보통 사람의 수십배의 훈련을 하는 올림픽 선수들은
땀으로 신체의 모든 수분과 염분을 배출하여 보통 사람의 3~4배 이상의 소금이 필요한 것이었다. 이것을 간판하지 않은 호텔 요리사들...
더우기 일식 보다 훨씩 짜게 먹는 서구인들의 입맛 + 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 대한 기본적인 염두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려준것은 수십년 일본 선수촌에세 선수들과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동거 동락 하며 선수들을 돌본 일본인 주방장이었다....
많은 사장님들이 본인들과 오랫동안 동거동락한 쿡들을 무시하시는 경향이 있다.
"야! 재는 여기 아니면 안돼..어디가서 이만한 대우 받으며 편하게 일할수 있겠어!!"라며
하지만 정작 그 친구들이 자리를 비울때 제일 고생하는 사람은
내 안에 있는 보배를 좀더 사랑 하세요. !!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위하여 일본 각지에서 최고의 요리사들을 모아 놓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선수촌 오픈을 하고 제일 먼저 도착한 미국 선수들을 첫번째로 맞이한 일본 최고 호텔에서 불러온 요리사들...
일본 각지에서 올라온 신선한 식재료와 일본 최고 호텔 요리사들과 최고의 시설에서 만들어진 요리를 먹은 선수들.....그러나...최고의 찬사를 기대한 대회 관계자들의 반응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선수들 모두들 맹맹하다....라는 반응.....
재료, 음식의 과정들.....모두 검사 하였지만...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일본의 식재료를 하나하나 검사, 검사의 재검사를 하였지만......문제점 Zero..
두번째 식사도 마찮가지 였다............
이때.....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바로.......
일본 최고의 요리사가 아닌......일본 선수촌에서 잔뼈가 굻은 60대의 일본인 주방장 이었다.
원인은...
소금......
보통 사람의 수십배의 훈련을 하는 올림픽 선수들은
땀으로 신체의 모든 수분과 염분을 배출하여 보통 사람의 3~4배 이상의 소금이 필요한 것이었다. 이것을 간판하지 않은 호텔 요리사들...
더우기 일식 보다 훨씩 짜게 먹는 서구인들의 입맛 + 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 대한 기본적인 염두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려준것은 수십년 일본 선수촌에세 선수들과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동거 동락 하며 선수들을 돌본 일본인 주방장이었다....
많은 사장님들이 본인들과 오랫동안 동거동락한 쿡들을 무시하시는 경향이 있다.
"야! 재는 여기 아니면 안돼..어디가서 이만한 대우 받으며 편하게 일할수 있겠어!!"라며
하지만 정작 그 친구들이 자리를 비울때 제일 고생하는 사람은
내 안에 있는 보배를 좀더 사랑 하세요. !!
문제는 가격이야, 바보야"(It's the PRICE, stupid)
10년전의 일이다. 퇴근 길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획기적인 뉴스....
LA 한인 타운 올림픽가에 위치한 "마당"에서 BBQ 를 무제한 $14.99 이라는 광고를 듣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우루루 몰려갔다... 오픈한지 약 2~3일밖에 안돼서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14.99로 배 터~지게 먹은 우리들은 대~~ 만족...그후 매주 2~3회씩은 포식?하러 이곳을 가게되었다.. 지금은 거의 모든 LA에 위치한 고기집은 거의 무제한 BBQ이나 그 당시에는 획기적 이었으며 그 "마당"은 2~3년 장사를 잘하고 건물이 아닌 Biz만 $180만불에 다음 주인에게 Biz를 넘겼다.
K-Town에서 시작된 ALL YOU CAN EAT 바람이 이제는 LA 외곽으로 번져 가는듯하다. 주 고객도 한인이 아닌 Asian 및 백인 젊은 세대를 타켓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K-town이 포화 상태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 대이동 하는듯하다.
초창기 무제한은 고기에 국한되는듯 하였으나 이제는 Sushi 또한 $19.99 ~ $25.99 에 All you can eat SUSHI 시장이 점점 확대되어 지고 있다.
CORONA, RIVERSIDE 쪽은 ALL이 아니면 안돼라는 인식이 강하며 SOUTH ORANGE COUNTY 쪽 또한 강하다. 이제는 LA에서도 종종 ALL SUSHI를 볼수 있다.
많은 사장님들이 이 ALL에 대한 강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계신다.
장사가 안돼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것이 ALL이란다. 라는...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ALL집들은 다들 그분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매상을 올리고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 현재 LA에서 HOT한 가게로는
GEN KOREAN BBQ
http://www.yelp.com/biz/gen-korean-bbq-and-yakitori-bar-tusNtin-2#query:gen%20korea%20bbq
K-TOWN에 무대포, 별대포, 신정등의 한인들을 상대하는 고기집이 많으나 이 GEN은 손님의 90% 이상이 한인이 아닌 미국 백인, 아시안이며 현재 TUSTIN, H-BEACH, ALHAMBRA 3곳이 성업중이며 5월에 한인들이 거주하지 않는 OXNARD에 오픈 예정이다.
매장 한곳에서의 월 매상은 0.5million정도며 토요일은 오픈 시간부터 문 닫을 시간까지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바쁜 매장이다.
ASAHI SUSHI - RIVERSIDE
http://www.yelp.com/biz/sushi-asahi-riverside
ALL SUSHI의 대표 주자격인 ASASHI SUSHI는 가게 사이즈가 페티오를 포함해서 2,000 SQ가 되지 않는 작은 사이즈나 점심, 저녁 시간에는 1~2시간 기다리는 것이 당연시 되온지 오래된 가게이다.
보통 대박 2,000SQ규모의 일식집이 $12만 정도를 찍으나 이곳은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1992년 민주당의 젊은 대통령 후보 빌 클린턴이 사용한 어구인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 유명하다.
지금 경제가 어려워 소비자들 또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 또한 SMALL BIZ 사장님들 또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것 또한 당연한 이치다. 그런데 한편으로 왜?? 내가 알고 있는 사장님들은 새로운 가게 자리를 찾아 다니는 것일까???
너무나 싼 가격에 파는 것도 문제지만
나를 포함한 내 가족 또는 1개 SPECIAL 음식(일식롤)에 $14.99를 PAY할 손님이 몇이나 되는지 한번 고민해 보자.
1개를 $14.99에 먹을 것인가? 아님 무제한을 $19.99~$24.99에 먹을 것인가?
문제는 가격이야, 바보야"(It's the PRICE, stupid)
LA 한인 타운 올림픽가에 위치한 "마당"에서 BBQ 를 무제한 $14.99 이라는 광고를 듣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우루루 몰려갔다... 오픈한지 약 2~3일밖에 안돼서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14.99로 배 터~지게 먹은 우리들은 대~~ 만족...그후 매주 2~3회씩은 포식?하러 이곳을 가게되었다.. 지금은 거의 모든 LA에 위치한 고기집은 거의 무제한 BBQ이나 그 당시에는 획기적 이었으며 그 "마당"은 2~3년 장사를 잘하고 건물이 아닌 Biz만 $180만불에 다음 주인에게 Biz를 넘겼다.
K-Town에서 시작된 ALL YOU CAN EAT 바람이 이제는 LA 외곽으로 번져 가는듯하다. 주 고객도 한인이 아닌 Asian 및 백인 젊은 세대를 타켓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K-town이 포화 상태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 대이동 하는듯하다.
초창기 무제한은 고기에 국한되는듯 하였으나 이제는 Sushi 또한 $19.99 ~ $25.99 에 All you can eat SUSHI 시장이 점점 확대되어 지고 있다.
CORONA, RIVERSIDE 쪽은 ALL이 아니면 안돼라는 인식이 강하며 SOUTH ORANGE COUNTY 쪽 또한 강하다. 이제는 LA에서도 종종 ALL SUSHI를 볼수 있다.
많은 사장님들이 이 ALL에 대한 강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계신다.
장사가 안돼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것이 ALL이란다. 라는...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ALL집들은 다들 그분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매상을 올리고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 현재 LA에서 HOT한 가게로는
GEN KOREAN BBQ
http://www.yelp.com/biz/gen-korean-bbq-and-yakitori-bar-tusNtin-2#query:gen%20korea%20bbq
K-TOWN에 무대포, 별대포, 신정등의 한인들을 상대하는 고기집이 많으나 이 GEN은 손님의 90% 이상이 한인이 아닌 미국 백인, 아시안이며 현재 TUSTIN, H-BEACH, ALHAMBRA 3곳이 성업중이며 5월에 한인들이 거주하지 않는 OXNARD에 오픈 예정이다.
매장 한곳에서의 월 매상은 0.5million정도며 토요일은 오픈 시간부터 문 닫을 시간까지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바쁜 매장이다.
ASAHI SUSHI - RIVERSIDE
http://www.yelp.com/biz/sushi-asahi-riverside
ALL SUSHI의 대표 주자격인 ASASHI SUSHI는 가게 사이즈가 페티오를 포함해서 2,000 SQ가 되지 않는 작은 사이즈나 점심, 저녁 시간에는 1~2시간 기다리는 것이 당연시 되온지 오래된 가게이다.
보통 대박 2,000SQ규모의 일식집이 $12만 정도를 찍으나 이곳은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1992년 민주당의 젊은 대통령 후보 빌 클린턴이 사용한 어구인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 유명하다.
지금 경제가 어려워 소비자들 또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 또한 SMALL BIZ 사장님들 또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것 또한 당연한 이치다. 그런데 한편으로 왜?? 내가 알고 있는 사장님들은 새로운 가게 자리를 찾아 다니는 것일까???
너무나 싼 가격에 파는 것도 문제지만
나를 포함한 내 가족 또는 1개 SPECIAL 음식(일식롤)에 $14.99를 PAY할 손님이 몇이나 되는지 한번 고민해 보자.
1개를 $14.99에 먹을 것인가? 아님 무제한을 $19.99~$24.99에 먹을 것인가?
문제는 가격이야, 바보야"(It's the PRICE,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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